오늘 배송받고 바로 입고 수업왔네요
사실 받기전까지 어떨까 걱정했었는데
정말 기대 이상입니다.
몇년 전에 나이키에서 이런 모양의 팬츠 선물 받아 정말
교복입고 다니듯 잘 입었거든요.
아직도 여전히 잘 입고 있는데 넘 오래 입어 허리가 좀 느슨해졌어요.
그 뒤로 나이키에서도 요가 전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팬츠
사봤지만 제가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나이키 바지를 따라오지 못하더라구요.
그래서 옷장에서 잠자고들 있네요.

저는 강사라 여기저기 이동을 많이합니다.
레깅스에 상의 긴걸 덧 입고 다니기도 하지만 사진처럼 자켓에 이런 바지를 레깅스에 덧 입고 이동하거든요.
그래서 수련할 때 입는게 아니라 일상복으로 구입했습니다.
일상복으로 길이 아주 딱 맞춤입니다.
앞에 있는 3장은 m 사이즈예요.
사진 중 하나는 단화를 신었고 하나는 맨발인 거 보이시죠?
길이 확인하시라고요.
저는 단화든 운동화든 신고 아주 딱 좋은 길이 같아요.
아마 저와 같은 키라면 수련할 때는 아주 살짝 길게도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래도 그리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 길이?

맨 끝에 있는 사진은 s 블랙이예요.
m 사이즈보다 살짝 짧아 수련할 때도 길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요.

소재는 차르르르 떨어지는게 하체가 길어보이는 효과 있어요.

일상복으로 구입했기에 s사이즈는 뒷태가 넘 민망할지 몰라 m 사이즈로 하려했는데 블랙은 m사이즈가 품절이라 s로 차콜은 m
주문했네요.
두 사이즈 다 만족스럽습니다.
s도 넘 민망하지 않게 맞구요 m은 허리는 살짝 좀 뜨지만 뭐 괜찮아요.
제가 허리가 좀 작아서리...

두께감은 많이 두껍지않아 속옷은 무봉제로 입으셔야 민망하지 않을 것 같아요.

탄탄함의 정도는 레깅스보다 약하니까 아주 편하게 입을 수 있겠네요. 조인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.
요즘 입기 딱 좋은 두께네요.
저는 추우면 레깅스에 껴입어요ㅎㅎ

소재는 차르르르 떨어지는게 하체가 길어보이게 하네요.
조금만 더 두꺼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지만
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워요.
네이비 퍼플도 사볼까하네요.

너무 고민하지마시고 구입해 보세요.
제가 요가복만 한 옷장하는데 스컬피그는 첫 구매거든요.

첫 구매인데 딱 저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네요.
이 제품은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.
아마도 반품할 일은 거의 없을 둣요.

스컬피그 셀라와이드팬츠 '짱' 이네요~~^^